삿포로역 코인락커, JR과 지하철 중 어디에 맡길까?
짐을 찾은 뒤 공항이나 오타루로 갈 예정이라면 JR 삿포로역 쪽이 편합니다. 지하철·치카호로 이동한다면 지하철 삿포로역 쪽 락커와 나갈 출구를 먼저 보세요. 둘 다 ‘삿포로역’으로 검색되지만 같은 락커가 아닙니다.
JR 삿포로역: JR을 탈 때
JR홋카이도 안내 기준 소형은 400엔, 중형은 500엔, 대형은 700엔 또는 800엔입니다. 안내된 대형의 높이는 약 80〜110cm 범위지만 기기마다 실제 치수가 다릅니다. 캐리어의 바퀴·손잡이를 포함한 바깥 치수를 재세요. 사용 기간은 사용 시작일을 포함해 원칙상 3일 이내이며, 결제수단은 현장 기기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JR역의 락커는 신칸센 공사 때문에 위치와 수량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저장한 지도를 믿고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보다 삿포로관광협회의 JR역 주변 락커 지도와 JR홋카이도 코인락커 안내를 출발 전에 여세요. 설치 수량이 많아도 대형 빈자리까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지하철 삿포로역: 남북선·도호선과 출구를 확인
지하철 삿포로역 공식 락커 안내도에는 A〜F 여섯 지점이 나옵니다. 같은 역이라도 남북선 쪽과 도호선 쪽, 출구 번호가 떨어져 있으므로 나중에 짐을 찾으러 올 동선을 기준으로 골라야 합니다.
- A: 출구 3·6 쪽. 소형 32칸, 중형 20칸, 대형 14칸, 특대 10칸. 현금 없는 결제 전용으로 표시.
- B·C: 출구 13·21 방향을 잇는 남쪽 구간.
- D: 출구 19·20·23·24 주변.
- E: 출구 9〜11 쪽. 소형 20칸, 대형 10칸. 현금 없는 결제 전용으로 표시.
- F: 출구 15〜18과 JR 방향.
지하철 락커는 지점·크기에 따라 12시간마다 400〜800엔, 연속 사용은 최대 72시간입니다. 현금 없이 결제하는 기기와 다른 기기가 섞여 있으니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큰 캐리어를 넣으려면 개찰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보다 큰 칸이 있는 곳을 먼저 찾는 게 낫습니다.
주머니에 락커 번호만 적지 말고, 지점 문자(A〜F)와 가까운 출구 표지도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마지막 날 짐을 회수한 뒤 공항까지 갈 계획이라면 공항으로 떠날 시각 판단도 함께 확인하세요.
오도리나 스스키노에서 하루를 마칠 거라면 굳이 JR역까지 되돌아오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역별 짐 보관 선택에서 회수 위치부터 다시 고르세요.
자료: JR홋카이도 락커 크기·요금, 삿포로시 교통사업진흥공사. 배치·요금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