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리역 코인락커, 큰 캐리어는 어디에 맡길까?
큰 캐리어가 있다면 오도리역 D를 먼저 보세요. 지하철 락커 안내에는 D에 대형 14칸이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14칸이 비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D 옆의 다른 기기도 보고, 가방이 들어가는 칸을 고르면 됩니다.
오도리역은 락커가 한곳에 모여 있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하 1층의 B·C·D·E, 각각 다른 지점에서 찍었습니다. 출구 번호는 길을 찾는 단서이고, 실제로 짐을 넣은 곳은 노란색 지점 문자와 락커 번호로 기억해두세요.
D와 E: 1·2번 출구 방향
D 위에는 노란 오도리 D 표지가 있습니다. 사진 왼쪽 위의 남북선 방향 표지와 홋카이도은행 간판도 위치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D 락커의 중앙 정산기에는 ‘현금 없는 결제 전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열쇠가 달린 칸도 보입니다. 사용하려는 칸과 정산기의 안내를 함께 살펴보세요.

D 오른편에는 화면으로 조작하는 다른 모양의 락커도 있습니다. 공식 안내의 대형 14칸에 이 기기가 포함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른편 기기의 요금과 결제 방식은 그 기기에서 따로 살펴보세요.

E는 D에서 가깝습니다. 1·2번 출구 방향으로 돌아와 짐을 찾을 예정이라면 둘 다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맡긴 뒤에는 노란 오도리 E 표지와 락커 번호를 찍어두세요.

B는 13번 출구, C는 8번 출구 쪽
13번 출구 표지를 찾았다면 미즈호 ATM 코너 옆의 보라색 락커를 보세요. 노란 표지에는 오도리 B라고 쓰여 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은 같은 B 지점입니다. 첫 사진은 락커 전체, 두 번째는 13번 출구 표지와의 위치 관계를 보여줍니다.


C는 8번 출구 부근입니다. 사진에는 오도리 C 표지와 출구 5〜8 안내가 함께 보입니다. 8번 출구로 올라가지 말고 지하에서 C 표지를 찾으세요.

공식 안내에는 이 네 지점 말고 A·F·G·I도 나옵니다. 사진 없이 위치를 짐작하기보다 오도리역 공식 배치도에서 지점 문자를 보고 움직이는 편이 낫습니다. 안내도상 A〜G는 지하 1층, I는 도호선 쪽 지하 2층이며 모두 개찰구 밖입니다.
요금은 칸 크기와 기기마다 다릅니다. 공식 안내에 나온 지하철 락커 요금은 12시간마다 소형 300〜500엔, 중형 400〜600엔, 대형 500〜700엔, 특대 700〜800엔입니다. 사진 속 요금을 다른 지점에 그대로 적용하지 마세요. 연속 사용은 최대 72시간입니다.
짐을 맡기기 전, 돌아올 때 어느 출구를 쓸지 한 번만 생각해보세요. 반대편 락커에 맡기면 짐을 찾으러 오도리역을 다시 가로질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