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삿포로 하늘, 8월 16일: 맑고 바람 있는 여름날

삿포로는 아침부터 하늘이 꽤 열려 있습니다. Open-Meteo 오전 9시 30분 기준 26.6도, 체감 26.4도, 습도 56%, 구름량 22%입니다. 비는 잡히지 않고, 바람은 시속 21km 안팎으로 조금 느껴지는 편입니다.

일본 기상청도 이시카리 지방을 오늘 “맑음, 아침저녁 구름”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수확률은 대체로 0%에서 10% 수준이라, 시내 여행이라면 우산보다 모자와 물이 더 먼저입니다. 다만 바람이 있으니 얇은 양산이나 가벼운 모자는 손으로 잡고 다니는 시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낮에는 29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습도가 아주 눌러오는 날은 아니지만, 오도리공원에서 니조시장, 다누키코지까지 한 번에 이어 걸으면 점심 무렵엔 꽤 덥습니다. 오늘은 야외 사진도 괜찮고 전망 일정도 무난한 쪽입니다. 모이와야마나 JR타워 T38은 저녁 구름만 한 번 보고 움직이면 좋겠습니다.

저녁에는 21도에서 23도 안팎으로 내려갑니다. 반팔 그대로도 크게 춥지는 않겠지만, 바람 부는 길을 오래 걷거나 강가 쪽에 있으면 얇은 셔츠 하나가 편합니다. 낮에는 여름, 밤에는 살짝 힘이 빠진 여름 정도로 보면 됩니다.

오늘 움직임 메모

  • 오전: 맑은 편, 바람 있음
  • 낮: 29도 안팎, 반팔 중심에 물 챙기기
  • 오후: 시내 산책 가능, 그늘 쉬는 시간 필요
  • 저녁: 21도에서 23도 안팎, 바람길은 얇은 셔츠가 편함
  • 우산: 시내 기준으로는 없어도 되는 날에 가깝습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오늘 들어오는 분은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시내를 걸어도 괜찮습니다. 대신 첫날부터 오도리, 스스키노, 삿포로역을 전부 걸어서 잇는 식으로 욕심내면 더위보다 피로가 먼저 옵니다. 오늘은 짧게 걷고, 중간중간 실내로 빠지는 리듬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