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삿포로 하늘, 7월 19일: 오전 비 뒤에도 습한 흐림

아침 비가 제법 세게 지나갔습니다. 오전 9시에도 약한 비와 두꺼운 구름이 남아 있고, 삿포로는 20.9도에 체감 21도 정도입니다. 습도는 92%, 바람도 20km/h를 넘어서 우산 들고 걷기에는 손이 조금 바쁩니다.

낮 최고는 23도 안팎이라 더운 날은 아닙니다. 대신 바닥이 젖어 있고 공기가 무거워서 신발과 옷이 잘 마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예쁜 하늘을 찾아다니기보다 덜 젖는 동선이 먼저입니다.

점심 전후부터 비는 약해지는 흐름이지만 오후에도 약한 비가 스칠 수 있습니다. 오도리공원이나 스스키노를 걷더라도 길게 버티지 말고, 삿포로역 지하상가나 치카호로 빠질 수 있는 코스를 붙여두면 편합니다.

저녁도 20〜21도 안팎으로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전망대, 야외 테라스, 비어가든처럼 하늘 상태가 중요한 일정은 기대를 낮추는 편이 좋겠습니다. 실내 식사와 쇼핑몰, 지하철 이동이 붙는 하루가 덜 피곤합니다.

[오늘 하늘 사진 삽입 위치]

오늘 챙길 것

  • 접이식 우산
  • 젖어도 부담 없는 신발
  • 반팔 위 얇은 셔츠나 바람막이
  • 야외 산책은 짧게, 실내/지하 동선은 넉넉하게